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그제 아내가 소음 때문에 잠을 설쳤다고 했었는데 전 못들어서 뭔가 싶었습니다. 어제는 자기 전에 책을 읽다 보니 평소보다 조금 더 늦게 잠에 들었습니다. 불끄고 누워 있는데 밤 10 시부터 소음이 발생하더군요. 아 이게 아내가 말한건가 싶었습니다. 소음 들으면서 자려고 노력하는데 심박이 올라가는게 느껴지더군요. 적당히 무시하고 자려고 노력하다 잠에 들었고 일어나서 해당 시간대 스트레스 지수를 봤는데 평소보다 높게 올라오더군요. 소음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연구도 많고 해서 이미 알고 있긴 했지만 스트레스를 연속적으로 측정해주는 워치로 직접 보니 새롭네요.

첫번째 이미지는 운동한 날인데 운동 끝나고 집에서 일할 때 심하게 올라온 구간들이 몇 있는데 이게 클로드 코드로 코딩할 때 AI 가 엄청 멍청한 짓을 할때가 있는데 그때 받는 스트레스가 꽤 높네요. 소음보다 더 합니다. 마음을 다스려가며 일해야겠습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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