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늘 눈 온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날씨 앱을 켜서 눈이 낮쯤 온다는 걸 확인하고 안심했습니다. 아침에 눈오면 운동을 못하고 오늘 못한 운동은 내일 해야 하고 그러면 토요일은 쉬어야 하고 주말 이틀 달리겠다는 나의 계획이 무너지니까요.
보통 때 입는 것에 하의 타이즈하고 기모 후드를 더 껴입고 나갔다 왔는데 집에 올때까지 안춥고 좋네요. 기모를 찾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발목 통증은 살살 있어서 적당히 봐가면서 뛰었는데 페이스 크게 안바뀌고 꾸준히 뛰었더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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