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봤을 때 일요일까지 비가 올 수도 있다고 얼핏 본거 같아서 토요일 쉬고 일요일도 쉴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달 300k는 근처도 못가기도 했고 마일리지 채운다고 마지막에 무리를 좀 하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러나 비는 토요일에 그쳤고 날씨도 너무 좋은 까닭에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하루 쉬었다고 몸에 에너지가 찼는지 처음부터 보통 때보다 빨리 달려지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로 망했습니다. 그래서 되는대로 달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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