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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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피로가 가시지 않아 어제는 집에서 쉬고 오늘도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감정이 습관이 될까봐 오후에 나와 달렸습니다. 나왔는데 바람이 세차서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안뛰고 집에 갈 수는 없으니 뛰기 시작했습니다. 평소보다 페이스가 살짝 빠른데 호흡도 잘 안잡히고 자세도 좀 이상한게 계속 집에 가고 싶게 만들더군요. 다행히 좀 달리다 보니 몸이 풀리긴 했는데 바람이 계속 세차게 부는데 계속 맞바람이네요. 근데 맞바람 덕분인지 뭔가 리듬감 있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대신 심박수가 평소보다 높았습니다. 힘들긴 했는데 비슷한 속도로 쭉 밀어서 뿌듯하게 달리고 왔습니다.

기록

파워가 들죽날죽한게 뭔가 신기하네요. 사람들 피해 다니면서 달려서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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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온도는 영상 체감 온도는 영하 7도라 비니 대신 아디다스 모자와 낮이라 루디 프로젝트 선글라스, 바람이 쎄서 나루 마스크를 썼습니다.데카트론 기모 긴팔에 겨울용 나이키 바람막이와 타이즈를 입었습니다. 뉴발 타이즈는 자주 쓸려서 안입게 되네요.장갑은 오늘도 다이소 요술 장갑신발은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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