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어제 저녁에 고기를 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쉬어서인지 아니면 둘다인지 모르겠지만 컨디션이 꽤 좋았습니다. 새벽에 깼을 때는 오늘 컨디션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종종 이렇게 반대인 경우가 있네요.
어제 하루 쉬었으니 좀 강도 있게 뛸려고 생각을 했으나 잘 나가진 않더군요. 그래서 가능한 정도로만 열심히 뛰었습니다.
지난 겨울 내내 안보였던 러너 아주머니가 간만에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후다닥 지나쳐갔네요. 아참, 그리고 맷돌 돌리시는 고인물 아저씨도 간만에 봤네요.
적당한 페이스로 좀 달리다 천천히 회복하는 식으로 달렸습니다.
달리기 특히 멀리 달리는 건 얼마나 올바른 자세로 통증 없이 달리느냐가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오늘 이런 저런 자세로 뛰면서 무릎에 통증이 조금 올라온 거 반성합니다. 좀더 편하게 뛰어야 하는데 아마 근력이 부족해서 그러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기록
날이 추우면 심박 날라가는건 그냥 기본입니다 그덕에 평심이 낮게 나왔네요.
그리고 보폭도 튄거 같네요. 대회때도 안나오는 1.4가 나올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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