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더 자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침대에 누워 밍기적 거렸는데 다행히? 다시 잠들지 못해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이번달 300 찍으려면 풀마전 얼마나 뛰어야 하나 생각했는데 160 정도 찍고 풀 뛰면 20일에 200이니 얼추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풀마 뛰고 며칠 쉬어야할지도 모르는데 미리 더 뛰어야 하는게 아닌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00은 뛰어놔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글 쓰면서 생각해 보니 풀마 후 60에서 70정도는 뛸 수 있을테니 진짜 200까지는 달려야 하겠네요. 아니면 과감히 마일리지를 포기하거나요.
마일리지는 이대로 두고 오늘은 그냥 편하게 뛸 생각으로 나왔습니다. 다음수 수요일까지 뛰고 목금토 쉬고 대회 나갈 예정이라 마일리지 쌓을 겸해서 무리 안하고 조깅 위주로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분명 했는데 뛰다 보니 적당히 힘들때까지 뛰었네요. 대회 목표를 345 정도로 잡았는데 페이스로는 5:21 정도 되어서 대충 이정도 페이스까지는 테스트겸 해서 여러번 달려봤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찌어찌 할 수 있을거란 막연한 자신감이 스믈스믈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처음 보는 분들이 많았네요. 처음 달리기 시작할 때 자주 보던 후드 총각도 봤네요. 요즘 자주 보는 그총각이 이총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