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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달리고 나서 뭔가 빠져나간 듯한 느낌이 있어서 오늘은 쉬려고 했습니다. 기상 알람에 깼다가 다시 자려고 했는데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깨서 누워있다 보니 일어났을 때의 뻐근함도 없고 해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10키로 정도 천천히 뛸 계획이었는데 어제까지 마일리지가 149라서 11키로 뛰어서 160을 맞춰야겠다는 생각에 한바퀴 더 뛰었습니다.
왼쪽 약지 발가락은 빨리 낫지 않을 것 같아서 밴드를 붙였는데 효과 좋네요. 다행히 오늘은 유혈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뛰는건 여전히 어려운데 아내랑 같이 뛸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혼자 뛰면 몸이 어색해지고 이 어색함을 없애려고 하면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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