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내용

월 400k을 찍기 위해 오늘 새벽에도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어제 하루 쉬었지만 몸이 전혀 회복된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목표를 달성하려면 행동을 해야지요. 바깥을 보니 비가 그친지 좀 된것 처럼 보이더군요. 습도는 94%정도였지만 비 안오니 감사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밖에 나오자 마자 보니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다행히 간헐적으로만 잠깐만 와서 불편함은 없었는데 땀이 많이 나서 양말이 다 젖어서 그제처럼 미끄러웠습니다.

어제 하루 쉬었지만 회복이 잘 안된것인지 더워져서 지친건지 알 수 없지만 회복이 덜된 것 같습니다. 심박은 크게 올라가지 않는 상태에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 걸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6월 달 이제 이틀 남았고 이틀 동안 33k만 더 뛰면 되는데 몸에 무리가 가니 이걸 꼭 해야하나 싶은 마음이 살짝 듭니다. 이번 한번만 해보고 다음부터는 무리해서까지는 안해야겠습니다.

날씨를 보니 내일은 비소식이 없어졌네요. 옛날 장마는 정말 비가 종일 왔었는데 요즘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 덕에 장마라고 해도 많이 뛸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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