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알람 진동에 깨서 비몽사몽하는데 고양이가 밥달라고 문 긁어서 깼습니다. 고양이 아니었으면 다시 잠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날씨는 23도에 94%입니다. 어제보다 3도나 떨어져서 얼씨구나 좋다고 나와서 달렸습니다. 오늘 좀 잘 달려질까 싶었는데 그건 안니었습니다. 페이스를 조금 올리니 여지 없이 힘드네요. 온도가 좀 떨어졌길래 하프 정도는 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후반부 가니까 힘들더군요. 어제는 버텼지만 오늘은 포기했습니다. 사람이 늘 한결 같으면 재미 없으니까요.
날 좀 선선해지면 하루 거리를 하프로 늘릴 생각인데 날이 언제 그런 날이 올까요. 출퇴근을 안하다 보니 활동량이 줄어서 거리를 늘려 보충해야 하거든요. 안그러면 살이 찔겁니다. 어제 밤에 몸무게 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밥 먹고 그랬다지만 67키로를 찍을 줄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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