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오늘은 5:30 페이스에 맞춰서 뛸 예정이었습니다. 시작은 무난하게 됐는데 어느 순간 페이스가 조금씩 올라갑니다. 아마 앞에서 뛰는 사람 추월하려는 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페이스를 다시 낮추어도 다시 올라가는게 반복되었습니다. 오늘 좀 편히 뛰고 내일 빌드업이나 TT를 좀 해보려고 했는데 망한 듯 합니다. 그래도 허벅지 통증 간만에 느끼면서 뛰었습니다. 운동을 제대로 했을 때의 근육통 같은거였는데 생각해 보니 최근에는 그렇게 달린 적이 별로 없습니다. 아프지 않게 달리는 것만 추구하다 보니 기록이 잘 늘지 않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10월 말 복사골 마라톤에서는 43분대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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