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내용

오늘 비가 많이 올줄 알았는데 새벽에 오고 그쳤나 봅니다. 새벽에 깼을 때 빗소리가 나길래 푹 잤습니다. 8시쯤 일어나서 보니 비 그친지 좀 된것 처럼 보이더군요. 중간 중간 깼을 때 들렸던 빗소리는 그냥 바람소리였을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5:30 페이스로 달리는 걸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달리고 나서 간만에 하프까지 달릴까 생각을 했었지만 달리다보니 페이스가 조금씩 계속 올라갑니다. 아주 힘들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달려서 더 달릴 수 있긴 했는데 무릎이 털린 느낌이 나길래 18k만 달리고 마무리했습니다. 11시부터 공원에서 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좀 많은 것도 좀 부다스러웠습니다. 평균 페이스 5:00을 목표로 조금씩 페이스를 올리고 있는데 내년쯤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막 생깁니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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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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