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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도치 않게 늦게 일어났습니다. 어제 밤 10시 조금 넘어서 잠들었고 5시 알람에 깼다가 좀만 더 잔다는게 6시 반 넘어서 일어나게 됐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새벽에 고양이가 열심히 문짝을 긁어서 깬 것 때문에 잠을 조금 설쳤습니다. 어제 저녁에 아내가 사료 줬다고 했는데 엄청 긁어서 다른 이유라고 생각했었는데 일어나서 보니 밥이 없었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자연스럽게 나가기 싫은 마음이 조금씩 생깁니다. 약간 밍기적 거리다가 7시 넘어서 나왔습니다. 오늘은 530 페이스로 쭉 달리는 걸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생각대로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후반에 몸이 좀 풀리니 페이스가 좀 올라갑니다. 너무 힘들지 않은 선에서 쭉 달렸습니다.
애플워치가 날 추워지면 심박 측정 성능이 아주 나빠지는데 오늘이 그렇네요. 별로 힘들지 않은데 심박이 막 튀어 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워치를 바꿀 때가 된걸까요. 요즘 gps랑 고도 잘 못잡는거 보면서 가민으로 바꿀까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인데 점점 바꾸려는 쪽으로 마음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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