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내용

오늘 하루 쉬어야 하는 날이지만 어제 코로스 페이스 프로가 도착했으므로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차 나왔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빨리 반품이나 교환을 해야하니까요.

오늘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530 정도로 달리기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연속 달리기의 여파인지 어제보다는 잘 달려지진 않더군요. 몸좀 풀리고 나니 크게 피곤한거 없이 잘 달렸네요.

끝내기 전에 낮은 언덕 업힐 5 번 정도 하고 마무리 하려고 시작했는데 두번째에서 진행 중에 왼쪽 다리가 비틀렸는지 통증이 한번 올라왔습니다. 바로 사라지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 마무리하고 집에 왔습니다. 요즘 한번씩 무릎이나 정강이 쪽 통증이 한번씩 나타납니다. 보통 이유는 자세가 무너지면서 발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틀어져서 생기더라고요. 페이스를 올리다 보니 자세가 무너질 때가 한번씩 있는데 그때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항상 자세 신경 쓰면서 뛰어야 하는데 가끔 망각할 때가 있습니다.

후반부에 심박수가 170 을 왔다갔다 했었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측정 오류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겨울만 되면 시도때도 없이 심박수가 170, 180 대를 막 찍는걸 보면 추워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처음 코로스 페이스를 사용했는데 애플워치 울트라 대비 좋은 점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1. 가볍습니다. 61.3 vs 49g 로 별 차이 안나는거 같은데 손목에 찼을 때는 꽤 느낌이 달랐습니다. 계속 쓰다보면 익숙해져서 다시 불균형을 느낄 수 있겠지만 오늘 하루는 팔치기할 때 어느 때보다 편했습니다.
  2. 심박수 측정을 못하는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날 추워지면 애플워치는 심박 데이터를 측정 못할 때가 무척 많은데 일단 오늘 하루 그런 문제는 없었네요.
  3. 화면 터치로 꺼지는 문제가 사라졌습니다. 바람막이가 화면을 건드려 다른 화면으로 넘어갈 때가 있긴 하지만 물리 버튼으로만 끌 수 있어서 운동이 종료되는 문제는 없네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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