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내용

오늘 하루 쉬고 내일 뛸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뒹굴거리면서 잠시 고민하다가 천천히 준비를 하고 느즈막히 나왔습니다.

날씨가 어제보다 괜찮아져서 오늘은 긴팔에 하프타이즈에 얇은 장갑 끼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별생각 없이 팔치기, 자세, 리듬에 신경 쓰면서 연습한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계속 신경을 쓰면서 달리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지니 달리면서 중간에 한번씩 확인하는 느낌으로 달렸습니다. 5:30 페이스에서는 팔치기가 큰 의미가 없었고 느낌 (?) 이 올 정도의 팔치기를 하니 페이스가 자연스럽게 올라가네요. 목표 페이스가 5:00 이라 그런지 계속 비슷한 수준까지 페이스가 올라가네요. 나중에 4:30 이나 4:00 을 목표 페이스로 하면 똑같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언덕 업힐 5 번까지 다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어제와 거의 비슷한 페이스이긴 한데 어제는 좀더 빠르게 달렸고 오늘은 5 분 페이스에 맞출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심박이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낮아진거 같네요.

내일은 구불구불 길을 따라 달려봐야겠습니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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