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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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일어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이라니요. 내일 다시 시도해보겠습니다.

6시쯤 일어나 ’ 몸이 피곤한가 나가기가 싫네 ’ 이런 생각하면서 멍 좀 때리다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온도를 보니 7 도 정도 되길래 반팔에 하프타이즈 입고 얇은 장갑 챙겨서 나왔습니다. 선글라스 끼고 나서 다 챙겼다 하고 나왔는데 뭔가 허전하더군요. 헤어 밴드를 안하고 나왔습니다. 몸풀고 그러는 동안에는 땀 안나서 괜찮았는데 언덕 달리고 그러기 시작하면서 땀이 눈에 들어가서 힘들었습니다. 헤어 밴드는 잘 챙겨야 합니다.

오늘은 5분 페이스 쭉 밀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몸이 뻑뻑합니다. 3k, 5k 달려도 잘 안풀리더군요. 어제 하루 쉬어서 그런건가 싶습니다. 쉬는 날을 줄여서 정말 가볍게라도 좀 뛰어야 하나 봅니다. 요즘 계속 공원 나무 심는 공사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트럭 한대가 떡하니 차지하고 있어서 다른 길로 돌아갔습니다. 바로 그곳이 언덕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뺑뺑이 돌면서 언덕이나 좀 달리자 생각하고 달렸습니다. 평소 짧게 달리던 거리보다 조금 더 길게 오르막이 있는데 거리를 보니 200m 가 조금 안되는거 같네요. 여튼 최대한 빠르게 달린다고 해서 달리고 내리막은 아주 천천히 그리고 평지는 5:15 정도에 맞춰서 달리려고 했습니다.

달리고 보니 템포런이나 빌드업 하는 거 아니면 앞으로는 이렇게 언덕 껴서 달리기를 종종 해야겠습니다. 빠르게 달리진 않았는데 하체가 조금 털린 느낌이 좀 나는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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