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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에 늦게 잤더니 어제 저녁 되니 많이 피곤합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습니다. 5시에 일어나긴 했는데 눈감고 누워 있다가 8시까지 잤네요. 늦게 일어난 김에 아이 학교 가는거 보고 나가려고 일하다가 아이에게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9시에 나오려고 하다가 늦게 나갈수록 온도가 올라가길래 더 늦게 나왔습니다.
왼쪽 무릎 통증에 계속 신경을 쓰다 보니 뭘 하기 애매해서 별 생각 없이 달렸습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무릎 통증이 잘 안느껴집니다. 다 달리고 나서 보니 무릎 통증이 없는 걸로 봐서 이제 부상에서 탈출한 것 같습니다. 인천마라톤 후 한달 걸렸네요.
그동안 달리면서 계속 느낀 어색함도 사라졌습니다. 그 동안 닿는 발이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못하고 브레이크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달리면서 앞에 가는 청년 보다 문뜩 최근에 달릴 대 발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는 것 같아서 의식하면서 했는데 무릎 통증이 나빠지지 않더군요. 몸이 충분히 올라와서 자세가 다시 돌아온건지 아니면 다 나아서 이렇게 해석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통증 없이 달리니 참 좋네요. 이제 장거리주도 하고 다시 마라톤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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