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 비 와서 휴식

2026. 7. 7. 11:48·일상

오늘 새벽도 고양이가 문을 긁어서 깼습니다. 요즘 거의 매일 이러네요.
달리기 다음날 새벽에 깨서 거울을 보면 얼굴이 퀭합니다. 머리 속은 쉬자는 소리를 끊임없이 하죠.
그래도 오늘은 마음 속의 잡음을 무시하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비가 내리더군요. 정말 피곤해서 안나가고 싶을 때는 비가 안오고 나가야 할 때는 비가 오네요. 조금 오면 나가려고 했는데 폭우 쏟아지는 것처럼 내리길래 나가는 건 포기하고 앉아 일찍 일을 시작했네요.
비가 일찍 그쳤으면 나갔을텐데 애매한 시간에 그쳐서 나가는건 포기했네요.
그래도 비가 왔다가 날이 살짝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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