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2 - 새벽부터 쓰다듬어 달라는 고양이

2026. 7. 22. 15:53·일상

어제는 라이브 방송 본다고 평소보다 30분 정도 늦게 잤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나려고 했는데 고양이님께서 새벽같이 문을 박박 긁는 덕분에 평소보다 일찍 잠에서 깼습니다. 일어나서 화장실을 갖다 오니 제 발을 앙 물더군요. 침대에 앉아서 쓰담해주려고 했는데 그새를 못참더군요. 자리에 앉으니 폴짝 올라오길래 최선을 다해 쓰다듬어주었습니다. 다시 자긴 힘들거 같아 일을 시작했습니다.

요즘 하루 달리고 나면 다음날 너무 힘드네요. 작년보다 더 힘든게 나이를 한살 더 먹어 그런건지 운동하는 시간 외에 활동이 줄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아마 자주 안움직여서 그런게 큰거 같아요. 출퇴근 시간이 보통 3시간 30분 이상이고 항상 서서 다니고 점심 먹으로 건물 밖으로 나갔다 오고 하는 걸 매일 하다 안하니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살 찌는 이유도 이거 같고요.

요즘 고양이는 부직포 박스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양말 담는 부직포가 아내와 제꺼 2개 있는데 번갈아가면서 아주 애용 중입니다. 양말에 고양이 털이 한가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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