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깔끔하게 5시 1분에 일어났습니다. 온도를 보니 이미 29도인가 그렇더군요. 나갈 생각은 깔끔하게 접고 일찍 일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코덱스를 제어하기 위해 삽질을 이어 갔습니다. 자동 컨텍스트 압축이나 모델 전환을 하고 싶은데 앱 서버에서는 이걸 제공하고 있지 않더군요. 처음에는 제공한다고 하더니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접근성 기능을 사용해서 모델 및 추론을 작업 단계별로 설정하는 툴바를 만들었습니다. 어제부터 만들어서 오늘 오전에서야 얼추 동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런 저런 버그들이 있긴 한데 그런대로 매번 직접 바꾸는 것보다는 편해졌습니다. 아니 지들이 용도별로 모델 사용하라고 했으면 이런 기능도 같이 지원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아래 이미지처럼 항상 최상위에 있는 작은 툴바 만들어서 리서치, 기획/설계, 디자인, 쉬운 구현, 어려운 구현, 테스트, Git, compact 이렇게 눌러서 쓰고 있습니다. 아직 좀 불편한데 매번 바꾸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오전에 아내와 함께 영화 오딧세이를 보고 왔습니다. 재밌다는 소문이 있길래 보고 왔습니다. 시간이 아주 잘 가는 영화였습니다. 사운드로 막 때리는데 귀가 좀 아팠고 덩케르크 보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놀란 감독만의 그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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