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1 - 16k, 좀더 뛸 수 있을 줄 알았음

2026. 7. 31. 10:12·러닝

내용

이틀을 쉬어서 그리고 새벽 온도가 24도라 그런지 왠지 오늘은 좀 편히 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반에 달리는데 며칠전의 뜨거워서 숨이 턱 막히던 그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땀이 나긴 하는데 줄줄 흘러서 여기저기 뿌리고 다닐 정도로 나지도 않았습니다. 오늘은 거리를 조금 더 늘려서 달려도 괜찮겠구나 싶었습니다. 페이스를 조금 올리니 심박이 슝하고 올라가긴 하는데 견딜만해서 조금 달려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2도 차이인데 이렇게나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짠하고 나타납니다. 잠깐 나오고 들어가면 좋겠는데 그냥 계속 해가 쨍합니다. 오래는 못 달리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10k 정도 뛰었을 때 여유가 좀더 있길래 내심 더 달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해뜨고 올라가면 전 어쩔 수가 없네요. 15k 되는 바퀴까지만 돌고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마무리하면 그러니까 짧게 언덕이라도 몇번 하려고 했습니다. 딱 한번 하니 힘들어서 바로 GG 치고 마무리 했습니다.

확실히 식염포도당 안먹으니 몸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가 없습니다. 여름에 땀이 많이 나서 냄새가 나는게 아니라 이상한 걸 계속 먹으니 그것 때문에 냄새가 이상해지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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