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 15k, 이지런이었어야 했는데
·
러닝
내용더운데 뛴 여파인지 평소보다 잠드는데 오래 걸리고 일찍 깼습니다.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뒹굴거리다가 늦게 나왔네요.어제 덜 뛰었으니 오늘 컨디션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습니다. 좀 달리니 근육에 힘이 없고 그럴 때 약간 찌릿함 비슷한 감각이 느껴지더군요. 더 달려봐야 몸만 갉아먹는 것이라 생각하고 마무리했습니다. 6시경부터 비 소식이 있었는데 비는 안오고 해가 짠하고 밝게 인사를 하더군요. 그래도 비 때문인지 뜨거운 열기는 없어서 다행입니다. 안그랬으면 숨이 턱 막혔을테니까요.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는걸 알긴 했는데 오늘 보니까 한발 나갈 때마다 팔에서 땀이 떨어지는 걸 봤습니다. 마치 수도꼭지에서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는 것 같았네요. 그나마 습도가 높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작년 같았으면 10..
2026.07.09 - 15k, 뜻밖의 우중런
·
러닝
내용전날 오후에 달리고 다음날 새벽에 달리면 너무 피곤해서 힘들었던 경험들이 몇번 있어 운동하러 나갈 생각은 안했습니다. 이번주는 기상 시간 맞춰서 잘 일어났는데 정작 운동하러는 못나가고 있는 상황이 좀 아이러니 합니다. 일하다가 날씨를 보니 오후부터 내일까지 쭉 비온다고 되어 있더군요. 시간대 온도를 보니 오늘 최고 온도가 26도인가로 나오길래 오전에 나가서 잠깐 뛰고 와도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습도가 높을거 같지만 확인만 안하면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죠.9시에 딱 나오려고 했는데 어쩌다 30분 정도 늦게 나왔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일단 해가 없고, 아직까진 숨이 턱 막힐 정도의 여름은 아직 안와서 다행입니다. 어제보단 뛸만하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뛰고 있는데 비가 오기..
2026.07.08 - 하프, 견디기런
·
러닝
내용어제, 오늘처럼 내일 새벽에도 비오면 못뛸까봐 오후에 나갔다 왔습니다. 4시 조금 안되어 나왔는데 온도는 27도였습니다. 습도는 보면 무서울까봐 안봤습니다.10k정도 달릴 생각하고 나와서 달리는데 다행히 숨이 턱 막힐 정도는 아닌데 시작부터 몸과 얼굴에서 땀이 납니다. 새벽에 달릴 때에는 처음부터 그러진 않고 좀 달린 후에 땀이 나는 편이라 오늘이 덥긴 하구나 생각하며 조금만 더 달려보자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며 달렸습니다.좀 달리다 보니 해가 짜잔 하고 뜨는데 망했다 싶었는데 다행히 해가 들락날락 해서 그리 덥진 않았습니다.10k 정도 달린 후에 집에 갈까 하다가 이런 날씨에 퍼지는 거리가 궁금해서 조금 더 달렸습니다. 5시 넘어가면서 좀 시원해져서 달릴만 한 것 같아 계속 달렸습니다.오랜만에 오후에 ..
2026.07.08 - 오늘도 비
·
일상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기상 시간에 맞춰 일어났는데 비가 옵니다.그리고 애매한 시간에 비가 그쳤네요. 그래도 어제처럼 해가 쨍하니 뜨진 않네요.오늘까지 쉬면 좀 그러니 4시쯤 나가서 조금이라도 뛰고 와야겠습니다.
2026.07.07 - 비 와서 휴식
·
일상
오늘 새벽도 고양이가 문을 긁어서 깼습니다. 요즘 거의 매일 이러네요.달리기 다음날 새벽에 깨서 거울을 보면 얼굴이 퀭합니다. 머리 속은 쉬자는 소리를 끊임없이 하죠.그래도 오늘은 마음 속의 잡음을 무시하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비가 내리더군요. 정말 피곤해서 안나가고 싶을 때는 비가 안오고 나가야 할 때는 비가 오네요. 조금 오면 나가려고 했는데 폭우 쏟아지는 것처럼 내리길래 나가는 건 포기하고 앉아 일찍 일을 시작했네요.비가 일찍 그쳤으면 나갔을텐데 애매한 시간에 그쳐서 나가는건 포기했네요.그래도 비가 왔다가 날이 살짝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2026.07.06 - 하프, 이지런
·
러닝
내용비가 올줄 알았는데 안오네요. 일어났을 때 무척 피곤하길래 비 핑계 대고 쉬려고 했던 얄팍한 의도를 단박에 컷당했네요.작년에는 습도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나왔었는데 요즘은 온도만 확인하고 나옵니다. 습도 높은 걸 알고 있으면 달리기 전부터 힘들다 보니 차라리 모르고 달리면서 힘들건 느끼는게 차라리 낫더군요.초반은 달릴만 했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니 슬슬 힘들기 시작하네요. 심박/페이스 그래프 같이 보니 정말로 1시간 정도부터 심박이 훅 올라갔습니다.15k 쯤에 집에 갈까 고민을 잠깐 하다가 오늘이 여름 중 가장 시원날일텐데 벌써부터 이러면 안될 것 같아 계속 달렸습니다. 땀에 신발이 홀딱 젖어서 바닥에 착지할 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거리를 좀 줄여서 달려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작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