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5시에 깔끔하게 알람을 껐는데 쥐도새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아내가 일찍 일어났는지 깨워져서 25분쯤 일어났습니다. 어제 하루 쉬었는데도 엄청 피곤한 느낌이었습니다.
코로스 워치 날씨가 갤럭시 날씨보다 1, 2도 정도 낮게 나오는 편인데 이미 28도입니다. 오늘 좀 덥겠다 생각하고 나왔는데 전 아직 이런 날씨에 뛸 준비가 안됐던 것 같습니다.
밖에 나와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니 이미 땀이 살짝 납니다. 달리기 시작할 때는 평소때와 같은 느낌이라 괜찮나 싶었는데 공원 도착해서 좀 돌다 보니 무리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페이스를 살짝 낮추고 달렸습니다. 해는 짠하고 뜨고 숨도 잘 안쉬어지는 것 같고 그래서 달리다가 6k에서 한번 쉬었습니다. 4분 넘게 쉬었는데 심박이 130 아래로 내려가질 않네요. 더 쉬어도 내려가질 않을거 같아 다시 달렸습니다. 쉬었다가 달리니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가슴이 살짝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페이스를 올리면 안될거 같은데 그렇다고 페이스를 낮춰도 심박이 내려갈 생각을 안합니다. 6k에서 쉴게 아니라 집에 갔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페이스를 얼마로 하던 심박수는 내려갈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어찌 겨우 10k 채우고 멈춘 후 스트레칭 하는곳으로 걸어가는데 살짝 어지럽고 양쪽 귀 모두 막히더군요. 좀 쉬었다가 스트레칭하고 괜찮길래 짧은 계단 뛰어서 올라오니 다시 상태가 안좋아집니다. 교가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한참 쉬었다가 집에 왔습니다. 글쓰는 지금도 양쪽 귀가 막혔다가 뚫렸다 하네요.
오늘 같은 날씨면 10k 말고 5k 정도만 뛰고 들어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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